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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, 늘 빠른 창을 그냥 지나갑니다.
메시지는 생각을 다 끝내기도 전에 도착합니다. 그래서 가벼워집니다. 고맙다는 말도, 미안하다는 말도, 보고 싶다는 말도 그 속도에 섞여 흘러가 버립니다.
Yours는 그 말을 위해 남겨 둔 자리입니다. 화면 위에 손으로 직접 씁니다. 타이핑하지 않습니다. 글씨의 떨림도, 쓰다 멈춘 자리도, 한 번 그었다 지운 줄도 그대로 남습니다. 받는 사람이 보는 것은 완성된 문장이 아니라 당신의 손이 움직인 그 과정입니다.
■ 진심은 천천히 가야 닿습니다
봉인을 누르고 우체통에 넣는 순간부터 편지는 길 위에 있습니다. 바로 도착하지 않습니다. 상대의 아침에 닿을 때까지 우편배달부가 대신 걸어갑니다.
그동안 두 사람 사이에는 편지 한 통이 놓여 있습니다. 쓴 사람은 그 말을 한 번 더 생각하고, 받을 사람은 아직 모르는 채로 하루를 삽니다. 그 시간까지가 편지입니다.
■ 마음을 전해야 하는 날들
생일, 결혼기념일, 처음 만난 날, 합격, 입대, 퇴사, 이사, 병문안. 말로 하기엔 쑥스럽고 메신저로 하기엔 너무 가벼운 날들이 있습니다.
· 도착할 날짜를 미리 고를 수 있습니다. 생일 아침에 닿도록 오늘 밤에 써 두세요.
· 생일, 고마움, 사랑, 크리스마스, 축하, 쾌유. 여섯 가지 세트가 있고, 한 세트를 열면 엽서와 봉투, 우표가 함께 열립니다. 철마다 한정 세트도 열립니다.
■ 앱이 없는 사람에게도 보냅니다
상대가 Yours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. 링크를 하나 건네면 브라우저에서 편지가 쓰이는 과정을 그대로 봅니다. 편지마다 붙는 코드를 함께 알려 주면, 나중에 앱을 받았을 때 그 편지를 자기 우체통에 간직할 수 있습니다.
■ 광장
손으로 쓴 편지를 광장에 올려 누구나 읽을 수 있게 둘 수 있습니다. 마음이 닿는 글을 쓴 사람은 받아보기로 이어 두고, 답장을 부쳐 이야기를 시작하세요. 비공개 계정을 켜면 내가 수락한 사람만 내 편지를 봅니다.
■ 색칠
흑백 선으로 그린 편지지와 봉투, 엽서에 손가락이나 애플펜슬로 색을 칠할 수 있습니다. 엽서는 뒤집어서 앞면 그림까지 칠합니다. 색은 선 아래에 앉고, 글씨는 그 위에 다시 써집니다. 색칠은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.
■ 이렇게 씁니다
1. 편지지나 엽서를 고릅니다
2. 손으로 씁니다. 원하면 색도 칠합니다
3. 접고, 봉투에 넣고, 밀랍으로 봉인합니다
4. 주소를 적고 우표를 붙여 투입구에 넣습니다
5. 편지가 길을 나섭니다
■ 우표
편지 한 통에 우표 한 장이 듭니다. 처음 사서함을 열 때 한 장을 드립니다. 광고를 보면 더 받을 수 있고, 우체국에서 묶음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.
■ Yours Plus
월 구독입니다. 우표를 세지 않고 원하는 만큼 보낼 수 있으며, 유료 도안이 전부 열립니다. 구독은 매달 자동으로 갱신되며, 스토어 계정 설정에서 언제든 해지할 수 있습니다.
■ 받은 마음은 남습니다
편지는 우체통에 그대로 있습니다. 열어 볼 때마다 그 사람의 손글씨가 처음처럼 다시 쓰입니다. 지우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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